예비차량 투입은 BRT 990번 인수·운영과 관련해 현장조사, 정류장별 승하차인원 분석 등을 통해 배차간격을 출근시간대 7~8분으로 조정했으나 타 버스노선 조정으로 990번 교통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8000명에서 9000명으로 갑자기 급증, 출근시간대 시민불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교통공사는 우선 예비차량을 투입해 990번 노선을 운영하고 향후 이용인원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배차간격을 재조정 할 계획이다.
고칠진 사장은 “노선조정에 따른 승객수요 변동을 면밀히 검토하지 못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면밀한 교통 환경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노선운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