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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윤언식 묘지명’ 전시

대전서 최초로 50일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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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5 12:25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이 한국의 명가전 '교목세가 파평윤씨'에서 윤언식의 묘지명을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대전시립박물관이 한국의 명가전 '교목세가 파평윤씨'에서 윤언식의 묘지명을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시그니처(signature) 전시인 한국의 명가전 '교목세가 파평윤씨'에서 고려시대에 재상을 지낸 윤언식의 묘지명을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윤언식 묘지명'은 연구를 통해 올해 경기도박물관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했었으나 소장기관의 사정으로 지난 10월 개막 당시에 함께 공개되지는 못하고 4일부터 폐막까지 약 50일간 공개된다.

윤언식(?~1149)은 고려의 흥망과 함께한 삼대족(광산김씨, 은진송씨, 파평윤씨) 중 파평윤씨의 시조 윤신달의 5대손으로 여진정벌을 통해 동북9성을 쌓은 고려 명장 윤관(?~1111)의 아들로 고려 인종(1109~1146)대에 요직을 두루 거치며 문하시중까지 지낸 인물이며 동생은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던 금강거사 윤언이(1090~1149)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윤언식 묘지명을 실견할 수 있는 기회로 천년이라는 시간을 품고 있는 유물을 직접 만나보고 유물 담긴 이야기와 함께 그 시간의 깊이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파평윤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물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내년 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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