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국타이어는 카라이프사업본부를 꾸린다. 승용차·트럭버스용 타이어 판매와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특히 수입자동차 딜러 비즈니스를 통해 정비와 수리, 연관 부품 사업 영역을 확장한단 계획이다.
해외 조직은 아태중아부문(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을 신설한다. 또 오스트리아·인도네시아·UAE·베트남에는 법인을 설립하고, 타이베이(대만)·베오그라드(세르비아)에는 지점을 낸다.
생산본부는 미래기술개발팀을 신설해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와 신기술에 대응한다. 품질·연구개발 조직과 협업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정보전략실을 신설해 그룹 IT 정책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고 기업 구조 혁신에 나선다.
조직개편과 더불어 한국타이어(전무 3명·상무 2명·상무보 9명)와 월드와이드(정보전략실장 영입), 계열사(전무 1명·상무 1명·상무보 1명 승진)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