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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부권 산업단지 진입도로 완성 속도

미 확장 0.7㎞ 구간 4차로 확장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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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6 12:1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북부권 산업단지 진입도로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소정면 대곡리(국도1호선)에서 전의면 동교리을 연결하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중 미 확장 구간인 전의 산단 입구∼전의면 관정삼거리 구간 4차로 확장사업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비 1052억 원을 확보해 소정면 대곡리∼전의면 관정리 4.9㎞ 구간을 2012년 6월 개통한데 이어 전의면 관정리∼동교리 4.2㎞ 구간을 4차로로 신설, 확장해 지난 8월 개통했다.

이번 확장사업에 착수하는 구간은 전의산단~첨단산단을 연결하는 2차로 720m 구간으로 국비 12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개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로 전의1·2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현재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 2공구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섭 산업입지과장은 “전의산단, 첨단산단 등 북부권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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