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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재난약자시설 화재예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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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6 11:46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지난 1월 밀양 세종 병원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 사건을 계기로 재난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 관내에는 28개의 재난 약자 시설이 있으며, 재난 약자시설 관계자 소집교육, 관서장 현장 방문, 구조손수건 비치, 소방특별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고 ▲소방시설 작동여부 및 피난 대피로 중점 확인 ▲소방안전점검 시 위법사항에 대해 행정조치명령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운영 ▲화재안전 및 재난약자 대피유도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화재 시 대피방법으로는 ▲‘불이야’하고 큰소리로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화재경보 비상벨을 누르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며,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한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 ▲불길 속을 통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을 몸과 얼굴을 감싸기 ▲한 손으로는 코와 입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을 해야한다.

한영구 현장대응단장은 “요양병원, 요양원 등 재난 대피에 취약한 시설의 경우에는 관계인의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자위소방대의 세부적인 임무지정 및 활동으로 현장대응력을 향상하고 화재로부터의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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