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6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충북 도내 11개 시·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가 주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대회는 2개 분야로 지역 격차 관련 사업계획과 신규환자발견 및 의료기관 연계실적 분야로 구분해 이뤄졌다.
보건소는 관내 병·의원 22개소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환자 발굴과 합병증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치료율을 향상한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간 신규환자 8792명을 발굴해 430명에 합병증 검사를 연계하는 등 조기발견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함으로써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자가 관리 능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보건소 남은정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