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청주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꾸미고 가꿔온 시민 가드너인 성안길상가번영회와 미소식당 김경희 대표가 산림청장 표창을 최화진, 이희종 가드너가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참여후기 발표 등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게릴라 가드닝’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운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1350명의 시민 가드너들이 참여해 3만여본의 꽃과 나무를 심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간 참여해주신 시민 가드너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며 “오늘 게릴라 가드닝 콘테스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청주시를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데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