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시당은 6일 논평을 통해 "신설되는 전체 1080학급 중 대전은 불과 27학급 늘어나는 것에 그쳐 경기 240학급, 서울 150학급에 비해 그 수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의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은 18.8%에 불과해 전국 평균인 25.2%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국공립 유치원 증설에 대한 교육청의 의지에 의문을 표했다.
끝으로 남가현 대전시당 대변인은 대전시교육청에 바란다며 "제일 잘하기는 기대하지도 않으니 제발 중간만이라도 가자"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교육부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유아교육 국가책임 확대'에 따른 국공립 유치원 비율 40% 조기달성을 위해서 내년도 국공립 유치원 1080학급 신·증설 서비스 개선안을 통해 국공립 유치원 확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