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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아이들은 우리가 지킨다!'

대덕구 오정동 지사협의체, 어린이 가방안전덮개 500여 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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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6 16:1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6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동보행 안전을 위한 500개의 가방안전덮개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학생들이 '30' 숫자가 쓰인 가방 덮개를 하고 하교 하고 있다.
6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동보행 안전을 위한 500개의 가방안전덮개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학생들이 '30' 숫자가 쓰인 가방 덮개를 하고 하교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주·김영재)는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학교관계자, 재학아동 등 30여 명과 함께 아동보행 안전을 위한 500개의 가방안전덮개 전달식을 열었다.

어린이 가방안전덮개는 눈에 띄는 형광색 바탕에 제한속도를 일컫는 '30' 숫자를 빨간 글씨로 새겨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원거리에서도 운전자 시야에 쉽게 띌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재 위원장은 "아이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마을 어른들이 해야 할 도리 인 것 같아 마을 특성화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등·하교길에 가방안전덮개를 착용해 안전보행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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