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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노은3동, 눈치우기 홍보 캠페인

겨울철 재난 대비 주민들 자발적 제설작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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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6 15:5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5일 반석역 일원에서 노은3동 주민 및 직능단체 회원들이 환경정비와 함께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반석역 일원에서 노은3동 주민 및 직능단체 회원들이 환경정비와 함께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유성구 노은3동(동장 박귀수)은 지난 5일 반석역 주변에서 지역주민, 직능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집·내 점포앞 눈치우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노은3동은 대설이나 한파를 비롯한 모든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재난 대비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동은 이 기간에 기상정보·예비 특보 등에 예의주시하며 비상사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 상황실과 유관기관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민 스스로가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제설 작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귀수 동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행정기관 차원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동참한다면 겨울철 미끄럼사고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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