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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유성기업 사태 노사 불문 불법행위 엄정 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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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6 18:4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이 지난달 22일 발생한 유성기업 폭력 사태 관련해 4일 출석한 피의자 5명에 대해 공동상해(1명)과 공무집행방해(5명, 1명 중복) 혐의 등으로 조사를 마쳤으며 당초 6일 출석하기로 한 공동상해 피의자 6명이 변호인을 통해 출석기일을 연기 요청해 7일 피의자 3명, 오는 11일 피의자 3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 했다.

이에 피의자 11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피해자와 목격자 등 관련자 진술, CCTV 등 증거자료 등을 종합해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노측에서 사측 임원들을 상대로 제출한 업무상횡령, 배임 고발사건(3건)은 지난달 23일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집중수사팀을 편성해 피고발인 6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며 지능범죄수사대를 투입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노사 불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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