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7일 다목적강당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를 했다.
직접 담근 김치 400여 포기와 노조에서 지원한 쌀 52포대(20㎏)를 지역 26개 지역 아동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장 봉사는 4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그동안 1230포기를 모두 81세대 사회보호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김 교육감은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교육청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간부들이 8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쌀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