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안전체험교실 확충 운영(2개교·3억원)과 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1개소·3억원)을 할 수 있어 대전 지역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공모 결과 대전대암초·유성초 등 2개교가 3억원을 지원받아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교통·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체험시설을 교실에 구축하고 학생들이 직접 안전체험을 해 봄으로써 어려서부터 안전의식과 위기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대전119시민안전체험센터는 대전시소방본부와 함께 신청한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에 선정돼 국고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으로는 센터 내 유아안전체험시설을 새롭게 구축하고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해 대전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안전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진옥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학교안전사고 예방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상의 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 및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