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24회 대전 중·고등학교 교장단 세미나' 1부에서는 손근원 사범대학 학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오중 회장(대전 중등교장협의회) 환영사, 이덕훈 총장 축사, 설동호 대전교육감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교육학회장 강선보 고려대 교수가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죽음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덕훈 총장은 축사에서 "이 세미나는 대학과 중등교육이 협력해 대전의 교육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대전 교육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성, 창의성을 비롯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는 교육이 중요한데 시의적절한 주제로 세미나를 주최한 한남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사범대학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대전시 중·고등학교 교장 120여 명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한남대 이덕훈 총장과 사범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