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문화원과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6일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군민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에 이어 성탄트리 점등식, 괴산군기독교연합회 성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오늘 불 밝힌 성탄트리가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