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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경찰서 더 빨리 문 연다… 20억원 예산 확보

경대수 의원, “경찰서 없는 지자체 꼬리표 뗄 수 있어 너무나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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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8 20:15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경대수 국회의원. (사진 = 의원실 제공)
경대수 국회의원. (사진 = 의원실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경찰서 신설이 빠르게 앞당겨지고 있다.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경찰서 신설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막바지 증액심사에서 내년도 예산에 경찰서 건립 설계비 및 용지매입비 등 2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국무회의를 최종 통과한 경찰서 신설은 이르면 내년에 경찰서 세부 계획이 마련된 후 2020년에 예산이 반영된다 하더라도 실제 준공되기까지 빨라도 약 4~5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번에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당장 내년부터 용지매입과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돼 예상보다 몇 년 더 빨리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대수 의원은 지난해 예결위 예산안 조정 소위원으로 활약하면서 경찰서 신설을 강력히 추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에 연초부터 다시 경찰청,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의 관련 실무자들과 지속해서 적극적으로 협의해 경찰서 신설을 지난 8월 확정했으며 국회의 내년도 예산 심사과정에서 기어이 예산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경대수 의원은 “2003년 증평군 개청 이래 경찰서가 없어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드디어 해결됐다”며 “무엇보다 경찰서 없는 지자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어렵게 반영된 예산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홍성열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들, 그리고 많은 관심을 두신 증평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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