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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업소’ 3호점 탄생

보은읍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사업 확대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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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9 12:53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원영, 이월봉)는 지난 6일 (주)화신(대표 김경민), 다나와컴퓨터(대표 이상현)와 각각 ‘착한기업’,‘착한가게’ 약정을 체결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기업’이 3개소로 늘어났다. 지난 5월 한주농장(대표 김응주)이 착한농장으로 첫 등록된 이후 이날 ㈜화신(대표 김경민)과 다나와컴퓨터(대표 이상현)가 등록되면서 3호 업체가 나오게 됐다.

보은읍 장신리에 위치한 건설업체인 (주)화신은 올 7월부터 사원들과 함께 이익금의 일부를 충북지역사회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다나와컴퓨터는 올 11월부터 기부 실천을 통해 온기 가득한 보은읍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화신 김경민 대표는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나와컴퓨터 이상현 대표는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좋아you모금’은 개인, 가게, 기업 등이 수입의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2018년 1월부터 지금까지 190만원을 접수 받아 보은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보은읍장(최원영)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기꺼이 수입의 일부를 나누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며, 많은 착한기업, 착한가게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옛말에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를 못 한다고 했는데 국가나 자치단체의 손길이 닿지 않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보은읍과 지역사회의 노력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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