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병·의원, 경로당, 노인회,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암환자를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다양하고 체계적인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상자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의 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간호 전담인력 서비스를 통해 기본적인 건강관리 체크와 암 관리를 위한 영양관리, 운동교육 등 암환자에게 통합적 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 7일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열린 충북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제천시 보건소는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생존자의 요구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주민의 암 발생 예방과 재가 암환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2018년 국가 암 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암환자 발생 최소화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