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발1리 마을회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몇 해 전부터 해마다 생일을 맞은 마을 사람들을 초청해 생일상을 차려주고 있다.
최근 단양 모 식당에서 열린 생일잔치에는 마을주민 40여명이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도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보울림도 참석해 마을주민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박남진 이장은 “마을주민 생일잔치 하는 날은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천진스러운 어린아이처럼 밝고 순진하며, 행복은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생일잔치를 계속하고 싶고, 이장이 바뀌더라도 마을의 전통으로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