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요리대회는 매주 토요일 공주시 로컬푸드로 진행되는 요리교실로서 친한 친구와 함께 요리를 하는 대회이며, 금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서초를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서초는 이번 요리대회가 있기까지 짝꿍끼리 충분한 대화를 통해 요리에 필요한 도구 등을 준비했다.
이렇게 개최한 요리대회에는 학생들이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요리를 친한 친구와 협동하여 조각케이크, 소고기 김밥, 해물떡볶이,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냈다.
요리대회에 참석한 2학년 이모 학생은 “조각케이크를 만들어 과일과 초콜렛으로 예쁘게 꾸미는 것이 어려웠는데 마지막에는 생각한대로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복자 교장은 “이번 짝꿍 요리대회를 통해 친구들 사이에 더 돈독한 친밀감이 높아지고, 형제·자매 없이 자라는 학생들에게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