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 싱싱장터, 누적매출 500억 달성

도농 상생모델 모델 자리매김…15일 시민 초청 기념행사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2.09 13:51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가 운영 3년 3개월 만에 누적매출 500억 원을 달성했다.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가 운영 3년 3개월 만에 누적매출 500억 원을 달성했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세종시가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 운영 3년 3개월 만에 누적매출 500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 2014년 9월 ‘건강한 시민, 행복한 농민, 함께하는 세종시’라는 슬로건으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듬해인 2015년 6월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를 설립, 같은 해 9월 싱싱장터 도담점과 싱싱문화관, 올해 1월 아름동 2호점을 개장했다.

싱싱장터 도담·아름점은 지난 10월 말 올해 목표였던 연 매출 20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 5일에는 개장 3년 3개월 만에 누적매출 500억 원을 달성했다.

직매장 개장 첫해인 2015년 9월 20억 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16년 108억, 2017년 149억, 올해 12월 7일까지 224억 원의 매출을 기록,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일평균 구매자수도 2015년 900명에서 올해 30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누적 방문객수 226만 8612명, 소비자 회원수는 3만 5000명에 달하는 등 시민의 든든한 지지가 싱싱장터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직매장에 납품하는 농업인 역시 2015년 200여 농가에서 올해 12월에는 1000여 농가가 신선하고 안전한 품질 좋은 농·축산물 출하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세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지자체, 중앙 및 지역농협, 농민단체 등의 벤치마킹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올해에만 40여 단체 1300명이 싱싱장터 매장을 방문,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배워갔다.

시와 세종로컬푸드㈜는 오는 15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300여 명의 시민을 초청, 세종로컬푸드㈜ 총매출 500억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발전시켜 왔으며 상생발전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적 로컬푸드 운동 확산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