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지난 6일 오후 조치원역광장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홍영섭 세종공동모금회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 13번째 고액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세종시 무형문화재 3호 임영이 판소리 명인이다. 임 명인의 남편인 최윤묵 서창산업대표가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1호 회원이어서 세종시 부부 아너 회원이 탄생되기도 했다.
주요기부자들의 성금 전달도 이어 졌다.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김윤회 흥덕산업대표가 3900만원, 정찬의 정 피부비뇨기과 의원 원장 2258만원, 농협 세종영업본부 2000만원, 세종시전문건설협회 1000만원,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500만원, 세종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05만원, 조치원역 200만원, 세종시의사회가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연기면사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착한일터 나눔 캠페인에 참여,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세종시 사랑의 온도는 지난 5일 기준 10.5%를 기록하고 있다. 10억9500만원이 목표액이다. 기부에 참여를 원하시는 기부자는 농협 301-0127-0335-01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으로 참여, 사무국 (044-863-540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