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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수도계량기 동파 사전 예방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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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9 17:2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내년 2월 말까지 한파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행동요령 홍보 및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올해 겨울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동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예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동파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압장과 소규모수도시설 물탱크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동파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통 내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스티로폼, 헌옷, 보온덮개 등으로 보호해야 하고, 노후 보호통은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때에는 계량기함 보온 조치와 더불어 동파예방을 위해 잠시 외출할 때나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나 세면대, 싱크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 놓아 수돗물을 흘려보내야 한다.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헤어드라이어로 약하게 서서히 녹여주거나 1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이때 갑자기 뜨거운 물로 녹이면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범수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시설 사전점검과 홍보를 통해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 계량기 동파 신고전화는 ☎043-252-57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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