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등 예산 약 200억원은 삭감한 규모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도의 2019년 예산안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도의회가 예결특위 심의 결과를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확정할 경우, 도는 새해 일반회계세출예산으로 6조2494억2722만3000원을 쓸 수 있다.
또 예결특위는 이번 예산안 가운데 199억9577만7000원을 과다 계상을 이유로 삭감 처리했다.
주요 삭감 사업과 예산을 보면, 노인복지시설 기능 보강 9억8305만3000원, 가족 양육수당 지원 998만3000원, 어린이집 확충(성립 전) 1479만8000원, 교사 근무 환경 개선비 839만90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