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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권역 관광벨트 구축계획 밑그림 완성

2028년까지 306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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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9 18:27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민선 7기 충북도의 충주호권 관광개발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도는 지난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주호 관광거점 관광개발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민선 7기 충주호권 관광벨트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이 사업은 충주·제천·단양의 중요 지역자원인 충주호를 ‘사계절 힐빙(힐링+웰빙) 문화관광 거점’으로 구축하는 게 핵심 내용으로, 충북도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주요 중점사업으로 ▲순환형 연계루트조성 ▲친환경 연계교통 네트워크 구축 ▲힐링 휴양타운조성 ▲수상관광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총 306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점사업 중 ‘순환형 연계루트조성’, ‘친환경 연계교통 네트워크 구축’은 국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행계획 수립 용역 국비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호는 유역면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호수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다.

또 중원문화권으로 대표될 만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해 있다.

소백산 국립공원, 월악산 국립공원 등 백두대간의 허리축이 지나는 곳으로 호수와 산악으로 이루어진 풍광이 빼어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작가는 “산, 호수로 유명한 나라가 스위스인데 충주호의 풍광은 그 이상”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충주호가 가진 무한한 관광매력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며 “이 계획을 통해 충주호 주변의 많은 관광지를 하나로 엮고,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해 충북 관광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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