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의원 4명은 지난 7일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덕구의 현안 정책에 대한 질문과 대안을 제시했다.
박은희 의원은 신탄진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상가 앞 도로변 불법 주차 문제와 대책, 쓰레기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김태성 의원은 신(新) 대덕구청사 이전 재원 마련 계획과 청사 이전 후 오정동 지역개발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용역을 제안했다.
김수연 의원은 태양광발전사업 환경오염과 지역주민 간 광(光) 분쟁 등 부작용 발생에 따른 복안, 송촌동·중리동·덕암동에서 실시하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지원 및 운영방안, 송촌동 해피존 사거리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무신 호 교차로에 대한 대처계획을 질의했다.
이어지는 질의에서 오동환 의원은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내 장기 방치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과 주민 교통편의를 위한 읍내동 당산교 위 BRT 정류소 설치를 요청했다.
한편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현안 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제안에 감사하며 개선사항이나 대안은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완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