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1년 단위 계획으로, 4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선정된 추진전략 및 중점세부사업에 대한 집행 및 성과를 관리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된다.

서구는 2019년 지역복지 비전을 사람중심 건강한 마을공동체, ‘채움 서구’로 정하고 ▲ 지역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 ▲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고용안정화 ▲ 삶이 즐거운 인본(人本)서비스 강화 ▲ 포용적 복지구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구축 ▲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기반 공동체 역량 강화 등 5개 추진전략 44개 세부사업에 대하여 민․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과 연계를 통해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구민의 복지 체감도를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구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모든 구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복지 공동체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