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 전국 시군구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개소 및 채용, 안정적인 사업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타 기관의 모범이 된 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우수 프로그램 운영센터,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타의 모범이 된 사업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시상식은 지난 6, 7일 이틀간 전국 600여명의 치매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ICC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년 치매 정책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 종합 우수센터’에 선정된 곳은 전국 지자체 중 2곳뿐이다. 사실상 최우수 운영으로 인정된 것이라 볼 수 있다”며 “앞으로 환자나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되는 서구치매안심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4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 가족 교실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양성 ▲치매 환자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등 궁금한 사항은 서구치매안심센터(042-288-44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