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전기에 관한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진 '전기기능장'들로 구성된 중부 전기기능장회 회원들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회원들은 내년부터 분기별로 중구 전통시장 등 전기안전 취약지역을 위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기기능장은 산업기사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자 또는 기능사 자격 취득 후 7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하는 등 상당한 경력이 있어야 하는 자격으로 앞으로 봉사단의 활동으로 지역 전기안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현 회장은 "최근 5년동안 전국 전통시장 화재발생의 원인 중 47%가 전기로 인한 것이라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고 회원들끼리 뜻을 모아 자원봉사단을 결성하게 됐다"며 주민을 위한 많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