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치된 발열의자는 전기 공급식 열전도가 높은 탄소소재가 발열하는 제품으로 온열효과가 높고 일정온도 이하로 내려갈시 자동으로 작동돼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병원과 관공서 이용이 많은 지역 4개소에 시범설치 했으며 향후 주민 만족도와 효율성 검토를 통해 버스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지역에 차차 발열의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발열의자 설치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증진과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교통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9월 여성과 학생 등의 교통약자를 위해 농어촌버스 381개의 손잡이를 장형으로 변경하고 신호시설, 표지판, 승강장의 개선 및 보수 등 관내 교통안전시설물의 유지관리에도 힘쓰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