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가한 가운데 단양소방서는 119구조대 한명훈 소방장이 ‘아보리스트를 활용한 구조기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보리스트(Arborist)란, 안전한 방법으로 나무 위에서 수목관리나 특수한 목적을 위한 작업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된 전문인을 뜻하며, 아보리스트 기술은 교목(높이 8m가 넘는 나무) 관리 기술과 로프 테크닉을 접목한 기술이다.
이인표 단양119구조대장은 “수목구조 현장에서 아보리스트 기술을 접목하면 보다 안전한 구조 활동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유사 시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