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고액·고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강제 공매함으로써 체납액에 충당함과 동시에 체납자의 올바른 납세의식을 고취하고자 시행됐다.
시는 경진대회 평가기간인 지난 1월부터 10월 31일까지 체납자의 부동산 총 183건에 대해 실익 분석을 반영한 결과로 이 중 37건 총 74억1000만원의 체납 재산을 공매처분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옥 세정과장은 “효율적인 지방세수 증대와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공매처분을 더욱 강화해 고액 ․ 상습체납자에 대한 경각심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