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와 캠페인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샌드아트(sand art)’를 접목시켜 감성을 자극하고 흡연예방과 금연의 필요성에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9월과 10월 관내 12개 초등학교 고학년 3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샌드아트 공연이 학생과 교사에게 큰 호평을 받아 중학교까지 확대해 이뤄지게 됐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인식변화를 유도해 아동 및 청소년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