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시흥시의 ‘경관협정 지원 협업체계 마련', 최우수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인문학적 경관형성을 통한 Brand New City 경관계획 수립체계 개선’이 각각 선정돼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당진시의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경관계획을 위한 경관자원조사 실시, 서울시의 72시간 도시생생(都市生生)프로젝트, 한국수자원공사의 K-water 경관 클리닉 제도 도입 및 운영, 안산시의 효율적인 경관심의 운영 및 사후관리 통합체계 구축이 각각 선정돼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한국경관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관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지속 발굴·공유하기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경관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모에 접수된 17개 작품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면심사, 2차 PT심사를 실시,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 박승기 건축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경관행정을 혁신하고자 하는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라고 평가했다. 그는“경관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들을 발굴하고 공유해 경관 업무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