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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대기초, 신나는 스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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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0 13:54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대기초등학교(교장 권중기) 4~6학년 34명 학생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스키캠프를 했다.

시골 작은 학교의 어려운 환경적 제약을 넘어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살리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마련하는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계절운동의 하나인 스키 체험학습은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학생4~5명당 전문강사 1명이 모둠별로 맡아 지도하며 집중교육으로 운영했다.

사전에 안전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스키장에 도착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스키복을 갈아입고 강사선생님의 지휘아래 스키 신고 벗기, 넘어지고 일어나기, 발을 A자로 만들어서 넘어지지 않고 천천히 내려가기, 멈추기 등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갔다. 스키캠프가 처음인 4학년 학생부터 2년째 참여하여 자유스키가 가능한 6학년까지 다양한 경험과 수준을 반영하여 진행됐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포기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신 강사 선생님 뒤를 따라서 s자 모양대로 스키를 타고 내려오니 짜릿함에 심장이 콩닥콩닥 했다”며 즐거워했다.

이번 캠프가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인 6학년 학생은 “마지막 스키캠프 라는 게 너무 아쉬웠지만 동생들과 같이 타는 시간이 소중했고 재밌었다”라고 느낌을 나누었다.

권중기 교장은 “안전하게 스키캠프를 다녀와서 다행이고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겨울스포츠인 스키의 기능을 익혀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뿐만 아니라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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