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전·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외 경쟁력이 있는 창의 인재를 선발하고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2개 창업 유망팀들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제출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다색볼펜과 수정테이프 일체형(아이디어명 : Multi-white-out)’을 발표한 송은지(건양대학교 의학과 5학년) 씨가 대상과 120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다색볼펜과 수정테이프 일체형’은 다색볼펜과 수정테이프를 하나의 일체형 제품으로 만들고 필요한 색상과 수정테이프를 리필하도록 해 하나의 제품으로 효율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한 아이디어다.
김영일 LINC+사업단장은 “평생직장에서 평생 직업으로 바뀌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번 대회가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창업 유망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창업문화 활성화와 대외 경쟁력 있는 창업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