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리마켓은 병설유치원생과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였으며 ▲판매할 물건들 준비하기 ▲가게 이름 정하기 ▲가격표 작성하기 ▲판매하기 ▲판매한 금액의 20%이상 기부하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올해는 학생들과 더불어 학부모님들의 장터도 함께 열어 소중한 산교육의 장을 펼쳐졌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정예진(용문초 2학년, 임의빈 어머니)은 “아이들이 며칠 전부터 플리마켓에 팔 물건들을 집에서 준비하며 좋아했어요. 가격도 함께 생각해서 정해보기도 했지요. 저도 먹거리 장터로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미경(용문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고 기대하는 행사 중 하나가 바로 플리마켓입니다. 이 플리마켓 행사는 아이들은 마켓을 준비하는 시간부터 판매금을 기부하는 활동까지 나눔을 몸소 준비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보람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배움이 학생들의 삶에 깊이 남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