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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청,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역사 여행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을 추억과 역사 여행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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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0 15:5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역사여행(제공 = 공주교육청)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역사여행(제공 = 공주교육청)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지난 8일 부여 송정그림책마을과 부여 어린이박물관에서 공주 관내 초등학교 1, 2,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을 역사와 추억 여행’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여 송정그림책마을을 탐방함으로써 마을의 유래와 역사의 산 증인인 어르신들의 인생을 간접 경험하고, 저수지둘레길 탐방 등 자연에서의 탐구 활동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부여 어린이박물관 견학 및 탁본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박물관 체험 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역사의식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송정그림책마을에서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둘레길 탐방, 어르신들이 손수 만드신 점심 도시락, 송정마을 윷놀이, 나의 인생이야기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각각의 주제마다 마을과 어르신들의 인생이 녹아나 있어 체험을 하는 가족들에게 감동을 전해 주었다.

특히 ‘나의 인생이야기 그림책 읽어주기’는 마을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직접 쓰고 그림까지 그려서 책으로 엮어 만든 것을 읽어주면서 모두가 행복과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부여 어린이박물관에서는 백제 유물 탁본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박물관 체험을 가족단위로 즐기고 백제 금동대항로 진품을 직접 볼 수 있어 진귀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마을 추억과 역사여행에 참여한 학부모 A모씨는 “송정그림책마을을 자녀와 함께 체험하며 옛 추억을 자녀와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자녀가 자연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신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역사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그림책이야기가 재밌고 아빠랑 둘이서 여행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박물관에서 본 금동대항로는 잊을 수 없을 거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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