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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기업 해양 환경정화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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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0 17:21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LG화학 대산공장 직원들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LG화학 대산공장 직원들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 내 기업 및 단체 등이 ‘1사 1연안 가꾸기’활동으로 해양 정화활동에 힘쓰고 있다.

1사 1연안 가꾸기는 충남도가 추진 중인 ‘깨끗한 해양 환경 만들기’ 정착을 위해 지역의 단체와 기업이 자율적으로 항·포구, 해수욕장, 강 하구 등 연안 해양 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지난해에는 이 운동을 통해 30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올해는 64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340톤 수거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LG화학 대산공장(서산)과 동국제강㈜ 당진공장, 삼성전자㈜ TP센터 등 3개소의 연안가꾸기가 눈에 띈다.

LG화학 대산공장의 경우 올해 총 9회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환경보전에 기여했다.

동국제강과 삼선전자 TP센터는 각각 휴가철 연안 정화활동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소황사구 보전관리협의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 친화적 활동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이교식 해양정책과장은 “해양환경보전활동 참여를 통해 각 기업‧단체의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해양환경의식을 함양하고 자발적인 정화활동 참여 유도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별도의 예산을 수립, 이들과 함께 매월 ‘연안정화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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