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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문화가족과 ‘다(多)행복! 가족캠프’ 성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통·공감 위한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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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1 13:4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1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多)행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1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多)행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윤연한)는 1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多)행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8, 9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가족캠프는 행복한 가족을 위한 부부교육, 자녀들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공예프로그램과 가족 모두가 꿈의 이야기를 엮어 보는 별자리관측 체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가족끼리 무리지어 담소를 나누며 자녀양육과 부부가 서로 갈등을 줄이는 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각자 결혼준비부터 지금까지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2일차에는 가족만의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천안오션파크로 이동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어울려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고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 A씨(중국)는 “부모와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참 좋았다”며 “특히 별자리관측을 하며 우리 아이들의 꿈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던 기억이 가장 기쁜 추억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B씨(베트남)는 “그동안 가족끼리 작고 사소한 일에도 마음상하고 상처가 됐던 부분이 이번 1박2일 다(多)행복! 가족캠프를 통해서 어느덧 상처받았던 마음은 사라지고 행복한 가족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이웃 가족 간에 소통으로 공감하며 친구를 만드는 소중한 기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와 행복을 교류하고 가족 내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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