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설명회는 세종시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에게 세종시의 미래 비전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들어 총 6번째다.
시는 이 자리에서 총 100만 평 규모의 국가 산단 후보지 및 산업단지 현황을 설명하고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와 연계한 자율차·첨단 신소재·정밀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공공행정 연관 산업, 지식·문화·정보·예술 산업, 스마트시티 산업 등 3대 성장 산업과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접수를 받아 20개 내외의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http://naver.me/Fqw5WUS4)를 통해 참여, 접수 가능하다.
앞서 10일에는 다음소프트, 그린광학 등 공공행정 연관 산업, 지식·문화·정보·예술 산업, 스마트시티 산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우량기업 28개사가 세종시에 2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는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국가 산단 후보지, 자율차 주행 실증 도시로 선정된 4차 산업 중추도시로 성장 중”이라며 “세종시와 함께 성장할 수도권 소재 기업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