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군, 도시계획관리·공원녹지 사업 추진

인구증가 공원녹지사업 자연경관 '탈바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2.11 12:3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이하 신도시사업소)가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비롯 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도시계획관리사업과 공원녹지사업 등을 추진해 충남도청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에 신도시사업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용봉산자락에 위치한 홍예공원에 특색 있고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을 투입, 데크 보수, 수목 지주목 해체, 목재시설물 방부목 도색, 수목 보식, 비료주기사업 등을 중점 추진했으며 봄·여름에는 꽃과 화목 관리에 집중해 전지 작업과 함께 공원·녹지 내 잡초 제거를, 가을·겨울에는 아름다운 수형을 갖출 수 있도록 수목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홍예공원에서는 제3회 용봉산 둘레산길 달빛걷기대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자유학년 진로켐프, 전국 합동야영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가 개최돼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17ha 면적의 홍예공원에 충남 최고의 충남도서관, 호수공원과 분수, 산책로, 전망대, 조형물과 공원 곳곳에 있는 형형색색의 단풍나무와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 호수공원 내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소리와 호수에 투영된 아름다운 야경이 SNS를 즐기는 젊은 층과 블로거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의 도로환경도 올 한 해 동안 더 쾌적해져 신도시사업소에 따르면 개발 1,2단계에 마무리된 신도시 내 도로 123개 노선 37.2㎞와 보행자도로 91개 노선 3.9㎞, 자전거도로 3만4326㎡, 교량 20개소 등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와 노면청소 및 인도 내 제초작업이 실시되어 쾌적한 도로환경이 완성됐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14개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고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지역 내 보행자전용도로 구간에 이팝나무, 맥문동, 산철쭉 등의 수목을 식재해 경관조명 및 볼라드를 설치하는 명품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연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019년에는 홍예공원 경관 조명등 시범사업과 쿨링포그시스템을 설치해 호수 주변과 산책로에 다양한 형태의 조명등 경관을 조성해 깨끗한 녹지 이미지를 제공함과 동시 겨울철에는 따뜻함을 여름철에는 청량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근린상업지역 보행자전용도로 인근의 노상 주차 공간 30면을 확보해 상가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와 불법 주차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시설관리사업소 장의남 소장은 “신년도에도 공원 및 녹지 내 수목관리와 시설물 유지관리, 이주자택지 진출입 교차로 설치, 중심상업지역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청정한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인구 10만의 정주여건과 자족기능을 가진 명품 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