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충남음악창작소가 지역 신예 뮤지션을 대상으로 추진한 음반제작지원사업의 선정자들이 지원을 통해 창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쇼 케이스’ 무대와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쇼 케이스 무대에는 충남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사업 최종 선정된 뮤지션 ▲정은수와 친구들 ▲위더스 ▲그루브라임 ▲그런 ▲피망 ▲파쿠스틱 총 6팀이 오른다.
축하무대에는 국내 인디씬의 유명 뮤지션인 ▲모트 ▲치즈 ▲10cm ▲몽니가 출연해 신규 뮤지션의 정식 데뷔를 축하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예약 웹사이트(https://goo.gl/forms/pRBuzNOowKHPKudC3)에서 간단히 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역 뮤지션과 국내 유명 인디뮤지션의 공연무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충남음악창작소는 올해 7월에 참가팀 모집 후 1차 음원평가와 2차 라이브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뮤지션들은 음반제작부터 발매, 홍보, 뮤직비디오 촬영, 저작권 등록 및 쇼 케이스 공연개최에 이르는 통합 지원을 받았다.
충남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지역 뮤지션을 대상으로 음반 제작 등의 프로듀싱을 지원하는 음반제작지원 오디션 I’m a Musician은 내년에도 추진될 예정으로 지역의 역량 있는 신예 뮤지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천안시 도시창조 두드림센터 내 공연장, 녹음스튜디오 등의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지난해 10월 개소해 지역 기반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