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2019 대전방문의 해' 홍보 성과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여러가지 부족한 점도 있지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강릉 KTX사고 책임으로 사퇴한 오영식 코레일 사장에 대해 "원래 어제 면담을 통해 서대전역 KTX 감차문제를 논의할 계획이었다"면서 "논의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보이지만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서 감차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역세권 개발사업은 이미 코레일측에서 이미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허 시장은 "국비가 작년에 대비해서 국회반영 비율이 거의 두배 가까이 오른 면에서 큰 성과"라며 "지역 정치권에서 여야 구분없이 열심히 함께 뛰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계획' 국비확보에 대해선 "10억이면 용역비로 굉장히 큰 규모"라며 "내년도에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범부처사업으로 추진해 나가는게 가장 큰 핵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