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막식은 홍문표 국회의원, 한민수 예산군 행정복지국장, 김기영‧방한일 충남도 의원, 이제연 명예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면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흥면민 헌장 탑은 지난 10월 9일을 대흥면민의 날로 지정하고 면민헌장을 제정·선포한 것을 기념하고자 만들어졌다.

임덕규 대흥면장은 인사말에서 “면민이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과거 융성했던 대흥면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행복한 복지 대흥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만 개발위원장은 “대흥면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이번에 건립한 헌장 탑이 후손들에게 정신적 지표가 되고 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로 화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흥면은 매년 10월 9일 면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의좋은 형제 기념축제 등 면민 화합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