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지난 11일 열린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최종 발표대회에서 ‘고진감래팀’이 우승했다.
발표대회는 동아리 8개 팀을 포함해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리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 팀 50명이 신청·등록해 선진지 벤치마킹 및 운영회의, 토론 등을 거쳐 연구보고서를 완성했다.
명품도시추진단 김용만 주무관, 회계정보과 오창규 주무관 등 공직자 6명으로 구성된 ‘고진감래팀’ 팀은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명품행복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복지정책에 대해 발표해 우승했다.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해 같은 이웃으로 인식하고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복지지원 시책을 개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우리같이팀’과 ‘태양의 후예’팀이 우수 팀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군만의 혁신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