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실업자를 위해 ▲공공근로 사업 ▲청년 내일 채움 공제 및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생산적 일손봉사 등을 추진했다.
우선, 저소득층, 실업자 등 생계보호대상자와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작년 대비 13% 증가한 17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부와 함께한 야생약초 재배단지 조성, 나눔 한 올 행복 얹기 사업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결혼이민 여성 2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증평형 청년 내일 채움 공제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에도 주력했다.
채움 공제 사업은 청년의 장기근속(2년)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에는 일부 인건비를 지원하고 일하는 청년들에게는 미래자산형성(2년 후 1600만원+이자)을 돕는 사업으로 9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도형 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직할 경우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5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도 구직자와 기업 간의 가교 구실을 톡톡히 해 두 차례의 취업 박람회를 열어 113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센터는 ▲구직자 대상 취업역량 강화교육 ▲일사 맞춤 만남의 날 ▲전문자격 취득과정 ▲지역주민과 기업체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청년·중장년층의 취업알선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까지 총 60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뿐만 아니라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올해 18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긴급지원반을 운영해 계절에 따른 인력수급 불균형과 단기 활동에 집중되는 문제를 해소한 점도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꿈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