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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하반기 행안부 특교세 2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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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2 13:36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이후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하반기 특별교부세(특교세)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2일 이 의원에 따르면 제천 의림지 환경개선 사업 등 총 4개의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확보한 특교 세는 ▲제천 의림지 환경개선 10억 원 ▲제천 봉양읍 장평리 제방 보수보강 3억 원 ▲단양 매포읍 도시계획시설 확충 5억 원 ▲단양 재난 예·경보 시설 구축 5억 원 등이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제천 의림지 일원에 야간 경관 조명 시설이 확충돼 지역 대표 관광명소의 격을 한층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또 제천 봉양읍 장평리 제방 보수보강 사업 추진으로 집중호우 시 발생될 수 있는 인근 농경지 및 주택침수 위험 요인을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는 매포읍 중심지에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한 단양 매포읍 도시계획시설 확충 사업은 매포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장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 재난 예·경보 시설 구축 사업은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 안전한 호반도시 구축을 통한 주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편의 제공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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