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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외국벤처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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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1.08 00:00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대전시가 과학도시 위상과 외국 유수의 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난 8일 KAIST총장자문위원회로 위촉된 메디테크사 닐 파파라도 회장, 엠벡스사 이종문 회장 등 연매출 1조원이 넘는 세계 벤처 CEO 8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소개와 대전의 발전비전 등을 설명했다.

카이스트는 이날 13명의 국·내외 벤처사업가들이 참여한 ‘총장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년 카이스트 발전을 위한 세미나, 초청강연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과학도시 대전을 전세계로 알리고 역량을 높여주는 기관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카이스트”라며 “카이스트가 우리지역에 있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이번에 취임한 서남표 총장은 대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카이스트의 발전이 곧 대전의 발전”이라고 덧붙였다.

메디테크사 닐 파파라도 회장은 “한국의 발전에 놀랍다. 국가의 발전의 밑거름은 과학과 교육”이라며 “대전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인재양성에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초청된 벤처 방문단은 외국 6개 기업과 국내 7개 기업으로 미국 NeilPappalardo(MEDITECH CEO)회장을 비롯한 Hock Tan(Avago CEO) 회장, John F. Holzrichter(Fanneir & John Hertz Foundation President) 이사장, Chong Moon Lee(AmBex 회장) 회장, B.J, Park (Bureau Veritas CPS, inc CEO) 사장, 일본의 Hiroyuki Yoshikawa(AIST President) 전 도쿄대 총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이희국 LG전자 사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 등이다.

특히 메디테크사는 나스닥 상장기업으로 연간 매출 1조원, 순이익 3천억원을 올리는 의료용 SW벤처기업이며, 아바고 테크놀로지사 역시 연매출 18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적인 주문형 반도체 전문 벤처기업이다.

대전시는 KAIST 자문위원인 세계적인 벤처기업가들과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을 모색, 대덕특구내 외국기업유치와 함께 세계적인 벤처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KAIST 자문위원인 세계적인 벤처기업가와의 유대관계를 쌓고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을 모색으로 대덕특구내 외국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적인 벤처기업 육성에 디딤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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