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91곳에 최대 206만 원씩 공기청정기 구입을 위한 보조금 지급을 끝으로 관내 전체 321곳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보조금 지원을 받는 관내 어린이집은 가정어린이집 60곳, 민간어린이집 29곳, 국공립 1곳, 직장1곳 등 총 91곳이다.
보조금을 지원 받은 어린이집에서는 나라장터에서 조달품을 검색해 선택한 제품을 개별구매 후 오는 31일까지 설치하게 된다.
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한 관내 어린이집 전체에 공기청정기를 보급을 통해 좀 더 나은 보육환경을 실현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의 걱정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발달기 영유아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개선·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관리 매뉴얼 및 필터교체 주기 등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